이 책은 Toeic 같은 수험서나, 신변잡기적으로 풀어나가는 영어에 관한 수필이 아닙니다. 영어의 근본에 관한 내용을 정공법으로 다루는 책입니다. 많은 분들이 경험적으로 기존의 영어이론이 틀려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공부해도 문장을 제대로 만들어 내지 못하는 우리의 영어 현실이 그것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대안이 없었습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영어 이론이 틀려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잘못된 지금까지의 영어이론을 대체할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이론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논리적으로 제시하고, 새로운 이론을 통해서 지금까지 우리의 영어가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이론은 이 책 처음부터 마지막 페이지에 걸쳐 매우 논리적으로 치밀한 증명의 과정을 통해서 제시 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이론이라면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을 읽고나면 누구나 영어문장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알게 되고, 특히 PUT, GET, TAKE.. 등과 같은 기본 동사들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어의 근본에 관한 책이기 때문에 매우 창의적입니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은 어렵지 않습니다. 매우 간단하고 쉬운 영어 문장을 사용하고 있어서 모두가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영어에 관심이 있는 누구라도 읽기를 권해드립니다.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영어를 먼저, 빨리 접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목적으로 영어 공부를 하더라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우리의 5형식이론은 영어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절름발이 이론이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영어를 수십 년 동안 공부해도 문장을 제대로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영어는 문어체와 구어체로 나누어집니다. 보통 문어체는 글을 쓸 때 사용하는 말이고, 구어체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기존의 영어이론으로 공부한 결과 우리나라 사람들은 구어체 영어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특히 구어체 영어에서는 PUT, GET, TAKE.. 등 소위 ‘기본동사’라는 동사가 자주 사용됩니다. 이런 동사들은 한결같이 원어민들은 흔히 사용하는 쉬운 동사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용하기가 쉽지 않은 동사들입니다. 오랜 학습을 통해서 어느 정도 해석은 할 수 있지만 이러한 동사들을 사용하여 문장을 만들어 내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영어가 문어체와 구어체로 구별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문어체와 구어체 영어를 만드는 원리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즉 영어는 2가지의 문장을 만드는 원리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지금까지 기존의 우리 영어 이론은 문어체를 만드는 영어이론만을 취급해 왔습니다. 문어체를 만드는 이론만으로 구어체까지 설명하려고 하였기 때문에 영어를 제대로 학습할 수 없었고 그 결과 동사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는 것처럼 인식되고, 많은 숙어들이 양산되었던 것입니다.
구어체를 만드는 원리는 ‘형식이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즉 형식이, 사용되는 동사와는 관계없이 일정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4형식 문장(주어+동사+간접목적어+직접목적어)의 경우는 ‘주어가 간접목적어에게 직접목적어를 주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녀에게 책을 주었다는 He gave her a book.도 맞지만 동사를 제거한 He V her a book.도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고 또한 He got her a book. He handed her a book. 등도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동사가 바뀌면서 미묘한 의미 차이는 있겠지만 ‘그가 그녀에게 책을 주다’라는 기본 의미는 변함이 없습니다.
4형식뿐만 아니라 나머지 형식들도 각 형식마다 고유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이 책의 내용을 이끌어 가는 기본입니다. 여기서부터 지금까지 우리들을 속여 왔던 영어의 모든 비밀들이 하나씩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이 책에서 다루게 되는 영어형식에 관한 이야기는 크게 다음 두 가지 입니다. <첫째, 5형식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야 한다.>, <둘째, 영어에는 기존 5형식이외에 중요한 형식이 존재한다.> 이제 여러분은 우리말의 동사와 영어의 동사는 역할에 있어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아가 영어에서 사용되는 기본 동사가 왜 나오게 되었는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이제는 기본 동사가 사용된 문장을 해석하는데 그치지 않고 문장을 만들어 내는 단계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영어의 많은 동사들이 다의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외에도 지금까지 우리영어에서 설명하지 못했던 많은 문제들을 논리적으로 풀어놓고 있습니다.
읽어 보시고 좋으시면 지식카페에서
많이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책 구입도 해 주시구요
'Eng-Ja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전치사 of (2) - of의 의미 (0) | 2007.11.15 |
---|---|
[스크랩] 전치사 of (1) -of의 의미 (0) | 2007.11.15 |
[스크랩] 1부의 내용: 영어에 대한 의문들 - 형식과 어순 (0) | 2007.11.15 |
[스크랩] 2부의 내용 - 영어는 형식이 말을 한다! (0) | 2007.11.15 |
[스크랩] 2형식의 의미 (0) | 2007.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