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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 100%보다 60~70%가 더 좋다?남의 시선을 극복하는 방법내가 모든걸 컨트롤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

함박웃슴가득 2014. 11. 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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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을 위한 72가지 레슨 | '실력 발휘하는 방법'
  1. 남의 시선  극복하는 방법 극복하는 방법
  2. 실수  두려움을 극복하라 두려움을 극복하라
  3. 임팩트  위한 필수 체크 항목 위한 필수 체크 항목
  4. 골퍼의 이미지  트레이닝법 트레이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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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영의 하면쉽다] 백스윙 100%보다 60~70%가 더 좋다?

    출처 골프한국 | 김호영 프로 · 골프한국 프로골프단 소속 | 입력 2014.11.25 09:45 | 수정 2014.11.25 09:47
    [골프한국 프로골프단] 요즘은 작고 간결한 스윙을 하는 추세다. 이 글의 내용은 필자가 개인적으로 자주 활용하고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 아마추어 골퍼들이 효과적으로 골프를 즐기는데 유용한 방법이다. 기본적인 예로, 많은 프로들이 레슨할 때 지적하는 것이 바로 백스윙 줄이는 것이다. 물론 예외는 분명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백스윙을 줄이면 많은 도움이 된다. 이번 칼럼에는 실제로 백스윙이 작아지면 볼 수 있는 혜택을 3가지 정도로 살펴보려 한다. 이들의 공통적인 부분은 짧은 백스윙은 좋은 임팩트를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이라는 점이다.

    컨트롤

    무엇보다도 골퍼는 백스윙을 단축하여 더 많은 컨트롤을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버스윙을 하게 되면 척추 높아짐(헤드업), 과도한 코킹(손목의 꺾임), 왼팔의 굽어짐, 어깨와 엉덩이의 뒤집어짐(역피봇) 등 많은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잘못된 스윙의 사용은 라운드나 연습 중에 샷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만약 평균의 스윙이 100%라면 70% 정도로 백스윙을 짧게 조절한다면 엄청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비거리

    골프에서 작은 백스윙이 더 나은 두 번째 이유는 전체 거리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 이상하게도 짧은 백스윙이 더 많은 거리를 낸다? 평균적인 골퍼들이 백스윙의 크기를 줄이면 더 많은 거리를 낸다. 백스윙이 너무 긴 경우, 다운 스윙의 시작 부분에서 에너지의 큰 부분을 잃게 되어 임팩트존까지 끌고 갈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짧은 백스윙으로 골퍼는 정확하게 임팩트 순간에 모든 에너지를 전송할 수 있다.

    골프 수명

    골퍼들은 대부분 허리통증을 갖고 있다. 하지만 백스윙을 좀 줄이게 된다면 허리통증을 피할 수 있다. 레슨 중 보면 대부분은 오버스윙에 의해 허리통증이 발생한다. 백스윙의 단축은 골프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필자는 오랜만에 연습을 다시 시작할 때는 100%가 아닌 50%의 백스윙 크기에서부터 연습을 시작한다. 이는 주말골퍼에게도 무리 없이 골프를 즐기기 위해 유용한 팁일 것이다. 골프한국 프로골프단 칼럼니스트로 활동하시길 원하는 프로는 이메일(golfjh@hanmail.net)로 문의 바랍니다. / 골프한국www.golfhankook.com

    김호영 프로 · 골프한국 프로골프단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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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타를 위한 72가지 레슨]

     

    남의 시선을 극복하는 방법

     

    출처 골프한국 | 김준식 프로 · 골프한국 프로골프단 소속 | 입력 2014.11.25 07:59 | 수정 2014.11.25 09:47
    [골프한국 프로골프단] 대한민국에서 보통 골프는 4인 1캐디로 한 라운드에 5명 이상이 같은 공간에서 시간을 보낸다. 이 골프 라운드를 들여다보면 5명 중 1명은 공이 어디로 가는지 봐주는 경기도우미이며 이를 제외한 4명은 각자 자신의 골프를 운영해 나가게 되는데 이들 4명은 티잉 그라운드에서부터 동시에 같이 플레이를 하지는 않는다. 보통은 경기진행에 문제가 없는 한 4명이 나를 지켜보는 가운데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 가끔 골퍼들은 이 부분에서 남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자신의 샷에 집중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이렇게 진행되었을 때에는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 못하는 경우가 생기고 결국 티샷을 하고 나서 남는 건 후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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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을 의식한다는 건 인간의 기본적인 정신 요소 중 하나다. 자연계의 모든 생물들은 생존과 종족번식을 위해 항상 남을 경계하면서도 같이 어울려 살아가기 때문에 남을 보는 건 뭐 그리 나쁜 게 아니다. 하지만 골프 샷 같이 순간 집중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행위에서는 누군가를 의식하고 있다는 건 자신의 두뇌 속 생각 상자가 많아지면서 수행능력을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처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상황을 잘 대처 할 수 있을까? 세상으로부터 상대로부터 자유로워지려면 먼저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내가 꼭 샷을 하려는 순간마다 캐디에게 거리를 큰소리로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고 과정하자. 이때 내 마음속에서 거리를 물어보는 사람을 '나를 방해하려고 하나'라는 편견을 갖는 순간 자신의 리듬을 잃게 된다. 이럴 땐 '저 사람은 원래 이 타이밍에 거리를 질문하는 사람이구나'라고, '얼마나 궁금하고 급했을까'라고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면 아무 일도 아니면서 내 샷의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또 하나의 예를 들어 내가 퍼팅할 때마다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왜 자꾸 내가 퍼팅하려고 할 때마다 이러는가'라는 부정적 사고보다는 '저 사람이 진행도 빨리 하려 하고 저 퍼팅도 꼭 성공을 하고 싶어 하는구나', '저 사람이 잘 되었음 좋겠다' 같은 마음을 갖는다면 그 순간에 나를 방해하려 했던 상황이 움직이는 사람에 의한 게 아니라 나 자신 속에서 방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주변 요소들을 모두 나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보는 순간 모든 게 고요해지며 자신의 샷에 몰입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편안한 마음과 자신의 최대 잠재력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다. 골프한국 프로골프단 칼럼니스트로 활동하시길 원하는 프로는 이메일(golfjh@hanmail.net)로 문의 바랍니다. / 골프한국www.golfhankook.com

    김준식 프로 · 골프한국 프로골프단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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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쉘위가 US오픈 우승 후 인터뷰에서 말한 소감이랑 뭔가 일맥상통하는 군....
    내가 모든걸 컨트롤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 경기가 더 좋아졌다고 말했던 ^^.. 2시간전 |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