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상현동 힐스테이트의 분양가를 3.3㎡당 1,549만원에 재권고하기로 했다. 이는 당초 용인시가 사업비 분석을 통해 권고한 1,531만원보다 18만원 높은 가격이다. 용인시 주택과의 한 관계자는 7일 "상현 힐스테이트 분양가를 3.3㎡당 평균 1,549만원으로 다시 책정, 조만간 시행사 측에 재권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 1일 상현 힐스테이트의 사업비 분석을 통해 시행사 측에 3.3㎡당 분양가를 1,531만원으로 책정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이튿날 시행사 측이 이의신청을 제기하자 재검토 후 권고가를 올린 것. 이 관계자는 "사업비 외에 토지비에 대한 금융 비용 부분을 일부 인정하기로 했다"며 "업체가 권고가를 수용하지 않게 되면 법정 소송으로 가는 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 시 행정의 신뢰성이나 비용면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시행사 측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시로부터 공식통보를 받으면 검토해보겠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용인 상현동에 지을 힐스테이트는 지하2층~지상19층 16개동 규모로 총 860가구 규모다. 지난 3월부터 분양이 계획됐지만 분양가 문제로 마찰이 이어지며 일정이 미뤄져왔다.
최석영 기자 sychoi@sed.co.kr
앞서 용인시는 지난 1일 상현 힐스테이트의 사업비 분석을 통해 시행사 측에 3.3㎡당 분양가를 1,531만원으로 책정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이튿날 시행사 측이 이의신청을 제기하자 재검토 후 권고가를 올린 것. 이 관계자는 "사업비 외에 토지비에 대한 금융 비용 부분을 일부 인정하기로 했다"며 "업체가 권고가를 수용하지 않게 되면 법정 소송으로 가는 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 시 행정의 신뢰성이나 비용면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시행사 측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시로부터 공식통보를 받으면 검토해보겠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용인 상현동에 지을 힐스테이트는 지하2층~지상19층 16개동 규모로 총 860가구 규모다. 지난 3월부터 분양이 계획됐지만 분양가 문제로 마찰이 이어지며 일정이 미뤄져왔다.
최석영 기자 sychoi@sed.co.kr
출처 : 국제부동산
글쓴이 : 이은구(국제18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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