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등

[스크랩]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바람기는 어땠을까?

함박웃슴가득 2009. 8. 7. 17:35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바람기는 어땠을까?

 

시사전문지 기자 사생활 담은 책 출간
존 F. 케네디 전 미
대통령을 비롯한 역대 미 대통령들의 바람기와 사생활을 폭로한 책이 나왔다.

미 시사 전문지 뉴스맥스의 로널드 케슬러 기자는 최근 <대통령의 비밀 경호>를
출간하고 케네디 전 대통령부터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에 이르는
미국의 역대 집권자의 드러나지 않은 생활을 공개했다.
전현직 백악관 근무 요원 100여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

케네디 전 대통령은 피살 직전인 1963년 백악관에서
여비서 두 명과 수중 유희를 즐기곤 했다.
또 그는 항공사 스튜디어스 출신의 스웨덴 여성에 반해
 한동안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토록 해 밀회를 했다.

이와 동시에 케네디 전 대통령은 당대의 '섹스 심벌'
마릴린 먼로와도 애정 행각을 벌였다.
그는 뉴욕의 고급 호텔에서 먼로와 수시로 정사를 벌였고
동생 로버트 케네디 법무장관의 집무실을 먼로와의 애정 행각의 공간으로 사용했다.
또 케네디 전 대통령은 수시로 새로운 섹스 파트너를 원했기 때문에
보좌관들은 곤욕을 치렀다.

케네디의 암살로 뒤를 이은 린든 존슨 전 대통령도 대단한 정력가였다.

존슨 전 대통령은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 소파에서
여비서와 정사를 벌이다 부인 버드 여사에게 현장을 들켜 곤욕을 치렀다.
그는 버드 여사가 백악관에 있는 동안 개인 목장에서 젊은 여성들과 잠자리를 같이 했다.


또, 존슨 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에 탑승해 있는 동안
대통령 전용실의 문을 걸어 잠그고 여비서들과 몇 시간 동안 지냈다.
버드 여사가 에어포스원에 동승했을 때도 그는 이런 버릇을 버리지 못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길을 가다 시민이 손을 내밀면 행렬에서 이탈해
흔쾌히 악수하기를 즐겼다.
그러나 이런 습관은 1998년 그가 백악관 인턴 사원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불미스런 사건이 폭로된 뒤 중단됐다.

부인
힐러리 클린턴은 남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을 경호했던 한 직원은 "그는 불륜을 저지른 데 대한 벌을 받았다.
그는 부인 힐러리가 시키는 것만 해야 했고 마치 손발이 묶여 있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밖에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은 불륜을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부인과 손을 잡은 모습을 보인 적이 한번도 없을 정도로 냉랭한 관계를 유지했고,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보좌관이 대통령 전용 테니스 코트를 이용하려면
 허가를 받을 것을 요구하는 등 세세한 것까지 간섭했다고 이 책은 밝히고 있다.

출처 : 아름다운 세상
글쓴이 : 놀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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