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역시 삼성가…이재용 ‘젊은 부자’ 1위
함박웃슴가득
2009. 8. 6. 15:25
역시 삼성가…이재용 ‘젊은 부자’ 1위
[서울신문]’역시 삼성가(家)’.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대한민국에서 주식 자산이 가장 많은 젊은 주식부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이 6일 자산총액 1000억원 이상의 상장·비상장사 대대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지분 가치를 평가한 결과, 만 20세 이상 40대 초반의 ‘젊은 부자’ 중 주식자산이 1000억원 이상인 사람은 40명이었다.40명 중 대부분은 재벌가 2세들이었다.벤처기업 창업으로 자수성가한 이들도 순위에 올랐지만 그 수는 많지 않았다.
이번 주식지분 평가는 상장사의 경우 지난 5일 기준이며,비상장사는 전년 말 재무제표를 근거로 공정거래법에 따른 공정가치 기준에 의해 평가했다.
이 전무는 삼성전자 주식 6160억원과 삼성에버랜드,서울통신기술,삼성SDS,삼성네트웍스 등 비상장사 주식 6934억원 등 총 1조 394억원의 주식자산을 보유, ‘젊은 부자’ 1위였다.재벌닷컴에 따르면 아버지인 이건희 전 회장의 주식지분 평가액은 3조 8447억원으로 전체 1위였다.
이 전무에 이어 현대기아차그룹의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이 상장사 주식 1조 886억원과 비상장사 주식 1745억원 등 총 1조 2631억원어치의 주식지분을 가져 2위였다.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상장사 주식만 8266억원어치를 보유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7764억원) 구본무 LG 회장의 아들 구광모씨(5756억원), 이해진 NHN 이사회의장(4419억원), 김정주 넥슨홀딩스(NXC) 대표이사(4332억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4319억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아들 김남호(4212억원)씨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설윤석 대한전선 상무(3964억원),조현준 (주)효성 사장(3430억원),이해욱 대림산업 부사장(2872억원), 허용수 (주)GS 상무(2756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2595억원), 정유경 조선호텔 상무(2583억원)도 젊은 주식 부호로 등록됐다.
이밖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아들인 조현문 (주)효성 부사장(2428억원),조현상 (주)효성 전무(2348억원)도 주식자산이 많았고,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2337억원), 이서현 제일모직 상무(2174억원) 등 ‘차세대 경영인’으로 경영수업을 받고 있거나 경영 참여를 준비 중인 재벌 2세들도 이름을 올렸다.
반면 주식자산이 1000억원을 넘은 40명 중 스스로 기업을 창업해 성공한 자수성가형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와 이해진 NHN 이사회의장,김정주 넥슨홀딩스(NXC) 대표이사 등 3명에 그쳤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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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대한민국에서 주식 자산이 가장 많은 젊은 주식부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이 6일 자산총액 1000억원 이상의 상장·비상장사 대대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지분 가치를 평가한 결과, 만 20세 이상 40대 초반의 ‘젊은 부자’ 중 주식자산이 1000억원 이상인 사람은 40명이었다.40명 중 대부분은 재벌가 2세들이었다.벤처기업 창업으로 자수성가한 이들도 순위에 올랐지만 그 수는 많지 않았다.
이번 주식지분 평가는 상장사의 경우 지난 5일 기준이며,비상장사는 전년 말 재무제표를 근거로 공정거래법에 따른 공정가치 기준에 의해 평가했다.
이 전무는 삼성전자 주식 6160억원과 삼성에버랜드,서울통신기술,삼성SDS,삼성네트웍스 등 비상장사 주식 6934억원 등 총 1조 394억원의 주식자산을 보유, ‘젊은 부자’ 1위였다.재벌닷컴에 따르면 아버지인 이건희 전 회장의 주식지분 평가액은 3조 8447억원으로 전체 1위였다.
이 전무에 이어 현대기아차그룹의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이 상장사 주식 1조 886억원과 비상장사 주식 1745억원 등 총 1조 2631억원어치의 주식지분을 가져 2위였다.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상장사 주식만 8266억원어치를 보유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7764억원) 구본무 LG 회장의 아들 구광모씨(5756억원), 이해진 NHN 이사회의장(4419억원), 김정주 넥슨홀딩스(NXC) 대표이사(4332억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4319억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아들 김남호(4212억원)씨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설윤석 대한전선 상무(3964억원),조현준 (주)효성 사장(3430억원),이해욱 대림산업 부사장(2872억원), 허용수 (주)GS 상무(2756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2595억원), 정유경 조선호텔 상무(2583억원)도 젊은 주식 부호로 등록됐다.
이밖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아들인 조현문 (주)효성 부사장(2428억원),조현상 (주)효성 전무(2348억원)도 주식자산이 많았고,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2337억원), 이서현 제일모직 상무(2174억원) 등 ‘차세대 경영인’으로 경영수업을 받고 있거나 경영 참여를 준비 중인 재벌 2세들도 이름을 올렸다.
반면 주식자산이 1000억원을 넘은 40명 중 스스로 기업을 창업해 성공한 자수성가형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와 이해진 NHN 이사회의장,김정주 넥슨홀딩스(NXC) 대표이사 등 3명에 그쳤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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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주식부호' 40명 중 자수성가는 '단 3명'
김택진·이해진 등…이재용 1위, 정의선 2위
[프레시안 전홍기혜 기자]
자산총액이 1000억 원이 넘는 '젊은 부호' 40명 중 재벌가의 자녀가 아니라 스스로 창업한 자수성가형 CEO는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전문사이트인 재벌닷컴( www.chaebul.com )이 6일 상장 및 비상장사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지분 가치를 평가한 결과 만 20세 이상 40대 초반의 '젊은 부호' 중 주식자산이 1000억 원 이상인 사람은 4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스스로 기업을 창업해 성공한 자수성가형 '주식부호'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와 이해진 NHN 이사회의장, 김정주 넥슨홀딩스(NXC) 대표이사 등 3명에 그쳤다.
'젊은 주식 부호' 1위는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 전무. 이 전무는 지난 5일 종가로 삼성전자 주식 6160억 원과 삼성에버랜드, 서울통신기술, 삼성SDS, 삼성네트웍스 등 비상장사 주식 6934억 원 등 총 1조394억원 어치의 주식자산을 보유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아들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이 2위. 정 사장은 상장사 주식 1조886억 원과 비상장사 주식 1745억 원 등 총 1조2631억 원 어치의 주식지분을 가지고 있었다.
이건희 전 회장의 여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아들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상장사 주식만 8266억 원 어치를 보유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7764억 원),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 구광모 씨(5756억 원), 이해진 NHN 이사회의장(4419억 원), 김정주 넥슨홀딩스(NXC)대표이사(4332억 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4319억 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아들 김남호 씨(4212억 원), 설윤석 대한전선 상무(3964억 원)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이건희 전 회장의 딸들인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2595억 원), 이서현 제일모직 상무(2174억 원)도 2000억 원대가 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2337억 원)도 2000억 원대의 주식부호였다. 조 부사장의 큰 아버지인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아들인 조현문 (주)효성 부사장(2428억 원), 조현상 (주)효성 전무(2348억 원)도 마찬가지였다.
전홍기혜 기자 ( onscar@pressi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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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기혜(기자)
[프레시안 전홍기혜 기자]
자산총액이 1000억 원이 넘는 '젊은 부호' 40명 중 재벌가의 자녀가 아니라 스스로 창업한 자수성가형 CEO는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전문사이트인 재벌닷컴( www.chaebul.com )이 6일 상장 및 비상장사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지분 가치를 평가한 결과 만 20세 이상 40대 초반의 '젊은 부호' 중 주식자산이 1000억 원 이상인 사람은 4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스스로 기업을 창업해 성공한 자수성가형 '주식부호'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와 이해진 NHN 이사회의장, 김정주 넥슨홀딩스(NXC) 대표이사 등 3명에 그쳤다.
'젊은 주식 부호' 1위는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 전무. 이 전무는 지난 5일 종가로 삼성전자 주식 6160억 원과 삼성에버랜드, 서울통신기술, 삼성SDS, 삼성네트웍스 등 비상장사 주식 6934억 원 등 총 1조394억원 어치의 주식자산을 보유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아들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이 2위. 정 사장은 상장사 주식 1조886억 원과 비상장사 주식 1745억 원 등 총 1조2631억 원 어치의 주식지분을 가지고 있었다.
이건희 전 회장의 여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아들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상장사 주식만 8266억 원 어치를 보유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7764억 원),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 구광모 씨(5756억 원), 이해진 NHN 이사회의장(4419억 원), 김정주 넥슨홀딩스(NXC)대표이사(4332억 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4319억 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아들 김남호 씨(4212억 원), 설윤석 대한전선 상무(3964억 원)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이건희 전 회장의 딸들인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2595억 원), 이서현 제일모직 상무(2174억 원)도 2000억 원대가 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2337억 원)도 2000억 원대의 주식부호였다. 조 부사장의 큰 아버지인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아들인 조현문 (주)효성 부사장(2428억 원), 조현상 (주)효성 전무(2348억 원)도 마찬가지였다.
전홍기혜 기자 ( onscar@pressi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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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기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