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크랩] 미워도 다시한번.... OST

함박웃슴가득 2009. 7. 26. 10:29

 

 

옛사랑 - 박상원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 빈 하늘 밑 불빛들 켜져 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 보네

찬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가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내 맘에 둘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 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흰 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 가지

광화문거리 흰 눈에 덮여 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 가네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 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사랑이란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 넘쳐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에
옛사랑 그대 모습 영원 속에 있네

흰 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 가지
광화문거리 흰 눈에 덮여 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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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상원이~

친구 이문세의 노래를 드라마 OST로 불렀다.

 KBS 2TV  < 미워도 다시 한번 >에 출연 중인 박상원은

최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드라마 OST로 삽입될 테마곡을 불렀다.

 

 박상원이 극중 자신의 캐릭터인 정훈 테마곡으로

선택한 노래는 이문세의 '옛사랑'이었다.

 이 노래는 정훈의 부인이자 대기업 CEO로 등장하는

한명인(최명길)을 위한 세레나데다.

 

 20년 동안 정훈을 외면한 채 살아온 명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듯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 삽입해

OST에 실리게 된 것이다.

 

 

 

 

 

출처 :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글쓴이 : monalis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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